히파르코스
천문학자는 별과 우주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고대 그리스 시대 때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엔 하늘을 관측하기 위해서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 등 특수한 장소에서만 천체를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문 인력들이 생겨나게 된거죠.
이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최초의 천문학자인 히파르코스입니다.
히파르코스는 어떤 업적을 남겼나요?
히파르코스는 기원전 190년경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어요.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였던 히파르코스는 17세때 스승인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천문학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후 천문관측기구 제작 및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하게 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태양계 행성들의 궤도를 계산하는데 성공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고 다른 행성과 마찬가지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했답니다.
히파르코스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당시까지만 해도 모든 세계의 중심은 지구였어요.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지구중심설을 지지했고, 심지어 종교인들조차 지구중심설을 믿었죠.
하지만 히파르코스는 달랐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히파르코스는 결국 새로운 가설을 세우게 되죠.
과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히파르코스는 기원전 130년경 그리스 출신의 천문학자입니다.
지구 둘레를 최초로 계산했고, 태양과 달의 크기를 비교해서 발표하기도 했어요.
또한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등급을 고안했습니다.
이 모든 업적들이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 놀랍죠?
당시 세계 최고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연구를 공유하며 서로 발전시켜나갔다는 점이 참 인상깊습니다.
천문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천문학자는 우주공간으로부터 오는 전파 신호를 분석하거나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하여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해석하여 우주의 구조 및 진화과정을 밝히는 일을 합니다.
즉, 밤하늘의 별들을 관찰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의 다른 세상을 탐구하는 직업이죠.
천문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천문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천문학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해요.
대학원 과정에서는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데, 이때 물리학, 수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접하게 됩니다. 이후 천문연구원, 기상청, 항공우주연구원 등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부설 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개인천문대를 운영하기도 하죠.
천문학자도 종류가 있나요?
천문학자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이론천문학자는 과학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학자이고, 관측천문학자는 망원경 혹은 인공위성 등을 이용하여 직접 하늘을 관측함으로써 얻은 자료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Big Data) 시대인 만큼 데이터과학자와 협업하여 더욱 정밀한 결과를 도출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인류 역사상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구둘레’를 처음으로 계산한 천문학자 히파르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처럼 최첨단 장비 없이 오로지 머리로만 상상했을텐데 말이죠. 앞으로의 미래에서도 끊임없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멋진 천문학자분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히파르코스는 그리스의 천문학자이자 지리학자입니다.
기원전 190년경 아테네에서 태어났으며, 처음에는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나중에는 천체 관측 분야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약 23.5°라는 사실을 알아내어 고대 세계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천문학자는 하늘(우주) 속 별들을 연구하는 사람이에요. 태양계 안에서는 행성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우주 공간에서는 은하들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한답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우주의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고, 망원경을 이용해서 직접 눈으로 보기도 해요. 이렇게 발견한 내용을 책으로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하죠.
히파르코스는 어떤 업적을 남겼나요?
히파르코스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별자리를 분류했어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88개의 별자리 중 절반 이상이 히파르코스 때 만들어졌답니다.
또한 일식 현상을 예측했고, 달 표면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이처럼 뛰어난 업적을 많이 남긴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답니다.
그리스 신화나 역사책에서만 보던 인물이지만, 실제로 존재했다는 걸 알게되니 신기하죠?
앞으로는 밤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히파르코스를 떠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히파르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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